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강동고 준공검사 완료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강동고 준공검사 완료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3.11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문화회관 420억원 ·강동고 160억원 투입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울산시민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과 강동고등학교 건립공사의 준공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기존 동중학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1만3483㎡, 연면적 1만9986.52㎡,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총사업비 약 420억을 투입했다.

삼영종합건설(주)(공동도급, (주)시티, 두원토건(주))에서 지난 2017년 7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총 32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완료 후 지난 10일 이번 사업의 건설사업관리회사인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에서 준공검사를 실시했고, 준공 검사는 울산광역시교육청 및 외부점검단의 입회하에 진행됐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내진등급(특), 녹색건축인증(일반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1++)을 충족했고, 주차대수 171대를 확보,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약적인 공간으로 구성돼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공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과 문화, 예술, 체육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소통, 휴식, 자기 개발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동고등학교
강동고등학교

시교육청은 또 강동산하지구 고등학교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신설한 강동고 교사 신축공사 준공검사를 지난 6일 완료했다.

강동고등학교는 부지면적 1만4456㎡, 연면적 9333.67㎡(지하 1층, 지상 4층)에 학급수 19학급(일반 18학급, 특수 1학급)규모로 총사업비 약 160억원이 투입됐다.

풍진종합건설㈜에서 2018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약 17개월간으로 진행, 지난 6일 이번사업의 건설사업관리회사인 ㈜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준공검사를 실시했다. 준공검사에는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및 외부점검단도 참석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강동고등학교 신설로 강동산하지구 일반고 학생들의 학생수용여건 개선 및 원거리 통학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인증, BF인증(무장애인증), 내진설계, 에너지성능지표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비율 충족 등으로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약적으로 시공돼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