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원 편성 대중교통 방역 강화
[울산시민신문] 송철호 시장은 12일 울주군 율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차고지와 시내버스 내부를 소독했다.
송 시장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수단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코로나19로 종사자들도 힘들겠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울산버스운송사업조합에 마스크 1만 2870개, 소독제 7200개, 방역매트 30개, 방역약품 50통을 배부했다.
또 전체 시내버스(887대)에 대해 1회 운행 후 1소독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원을 편성해 시내버스, 택시, 전세버스 방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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