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모든 음료 1000원 할인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청 민원실에 들어선 중증장애인 일자리 카페 '아이 갓 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울산시청점'이 개소 1주년을 맞아 13일 기념 나눔 행사를 연다.
울산시는 지난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아이 갓 에브리씽 카페'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청 2별관 1층 민원실 내에 문을 연 '아이 갓 에브리씽 울산시청점'이 중증장애인의 고용 창출 및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 갓 에브리씽은 사회복지법인 태연학교가 수탁 운영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이 2명에서 5명으로 늘어나 현재는 총 6명(비장애인 매니저 1명)이 근무 중이다.
신선하고 질 좋은 원두와 다양한 메뉴, 저렴한 가격으로 주 고객인 시청 직원 및 내방 고객을 확실히 사로잡은 결과 지난해 9개월 동안 1억8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아이 갓 에브리씽은 1주년 개소를 기념해 이날 하루 모든 음료를 1000원 할인 판매하며,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념품(물티슈)도 제공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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