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구민대상 수상자 5명 이름과 수상분야 등 기록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는 구민대상 수상자를 대내외에 알리고,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구청 1층에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다. 로비 벽면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은 가로 4m, 세로 3m 규모로, 역대 구민대상 수상자 5명 이름과 수상분야 등이 기록됐다.
북구는 앞으로 매년 구민대상자가 선정되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정된 역대 구민대상 수상자 5명도 참석해 제막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구청을 찾는 많은 분들이 명예의 전당을 보면서 지역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을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한 분들이 많이 배출돼 북구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 2017년 구민대상을 신설했고, 제1회 구민대상 수상자로 김성보(유포장학회 이사장), 이태우(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 회장) 씨를 선정했다. 2018년에는 권오명(울산시 새마을부녀회장), 박경동(달천철장 쇠부리공원추진위원장) 씨가, 2019년에는 최동한(북구체육회 고문) 씨가 구민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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