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 정유광
독도 / 정유광
  • 이시향
  • 승인 2020.03.2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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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바다 발길질을 버텨온지 수천수만
눈물을 흠씬 적신 해안의 시오리 길
멀리서 바라만 봐도 가슴 아픈 이름이여

자꾸만 깃발 꽂는 야욕의 그림자라도
밟으면 밟을수록 애정이 솟구치는
아리랑 굽이굽이 흘러 목이 멘 내 안의 섬

[울산시민신문=이시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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