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50조 원 규모 특단의 비상금융 조치 결정을 환영한다고 22일 논평을 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논의를 위한 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의 도산 위험을 막고 금융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로 50조원 규모 특단의 비상금융조치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황 의장은 "문 대통령이 지방자치단체들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만큼, 울산시와 함께 정부가 결정한 특단의 금융조치에 발맞출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중지를 모아나가겠다"고 했다.
황 의장은 "통상적 상황이 아니기에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이번 조치에 시의회 차원에서도 비상상황을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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