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유흥주점, 콜라텍 등 1613개소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유흥시설에 대해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실시하는 일제점검에는 시, 구·군, 경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함께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유흥주점, 콜라텍 1,153개소와 단란주점 460개소로 총 1613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은 ▲운영 중단 동참 업소 확인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 여부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출입구 및 시설 내 손 소독제 비치 ▲이용자 간 최소 1~2m 거리 유지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성명, 전화번호 필수) 작성·관리 여부 등 확인이다.
시는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1차 행정명령을 내리고, 재점검 위반 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흥시설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점검으로 지역사회에 존재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유흥시설(1613개소)의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운영중단 및 준수사항 이행(1477개소), 권고사항 이행점검 현지 시정(136개소)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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