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공공개발사업자 협의회 구성
울주군, 공공개발사업자 협의회 구성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4.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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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전문지식ㆍ경험 공유로 '울주형 도시개발모델' 개발 기대
울주군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군 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과 농촌지역 특화개발 등을 위해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한 공공개발사업자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공공개발사업자란 시장 상황과 부동산의 잠재력을 예측해 개발방안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기획, 용지확보, 설계 등을 거치며 부동산의 가치를 창출해내는 공공기관이다.

공공개발사업자 중 울산발전연구원은 도시계획부문, LH는 지역협력 및 택지개발부문, 울산도시공사는 산업단지부문, 농어촌공사는 농업시설부문, 울산산림조합은 산림경영부문, 울산축협은 축산경영부문, KT는 스마트시티부문을 전담한다.

군은 협의회 첫 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4월 이후 개최 예정이다.

군은 공공개발사업자는 울주 거점형 공공타운 하우스 등 군 자체 사업 뿐만 아니라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유치 및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개발사업자 협의회 구성으로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한 지속 발전가능한 울주형 도시개발모델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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