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운영
울산박물관,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운영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0.04.2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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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누리집 통해 200명 선착순 접수
울산박물관

[울산시민신문] 울산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지루함에 지친 동심을 달래 주기 위해 집에서 참가 가능한 어린이 홈스테이 체험 프로그램 '띵동! 울산박물관 배달왔습니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에 신청한 교구재를 각 가정에서 우편으로 수령한 이후 동봉된 설명서를 참고해 체험학습하도록 한 것이다.

이후 박물관이 개관하면 전시실에서 관련 유물에 대한 설명이 상세히 이어진다.

교구재는 초등 1~3학년을 위한 반구대 암각화 스크래치보드와 초등 4~6학년을 위한 태화사지 십이지상 사리탑 액션퍼즐이다.

신청은 21~24일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하며, 각 교구재당 100명 선착순 접수다.

박물관 측은 프로그램 참가자가 체험 및 결과물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하면 오는 6월 전시 예정인 '만인산(가제)'의 교육 프로그램 참여 및 교구재를 우선적으로 지급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은 어린이들이 가정에서도 울산박물관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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