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28일 국제회의실(본관 4층)에서 '제2기 울산시 인권 증진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울산시, 시 인권위원, 울산발전연구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연구 수행 방향 및 추진계획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인권증진 기본계획 용역은 시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에 관한 종합적이고 계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선데, 울산발전연구원이 맡아 올해 12월 마무리한다.
연구 과제는 영역별·권리주체별 인권 상황 실태 점검 및 인권 관련 국내외 사례 조사, 인권도시 울산 구현을 위한 인권정책 비전 및 목표·전략 설정, 울산형 인권정책 실행계획 수립, 5년간 연차별 평가 모니터링 및 환류 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 전문가 토론회, 자문단회의, 시민 공청회, 최종 보고회 등을 통해 인권 전문가와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제1기(2016~2020년) 울산시 인권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6개 분야 47개의 인권 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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