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시설 23곳, 위험물 시설 15곳, 공사 중 시설 20곳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부소방서는 오는 19일까지 관내 58개 창고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은 용접 등 화기 취급 시 안전 교육 실시와 임시 소방시설 설치 여부 등의 확인이다.
대상은 창고 시설 23곳, 위험물 시설 15곳, 공사 중 시설 20곳 등이다.
남부소방서는 이번 점검에서 최근 발생한 이천 화재 사례 전파를 통해 관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임시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을 집중 조사한다.
또 근로자 인명 대피 숙지 교육과 용접 등 작업 시 화재 예방 안전 수칙 준수, 위험물 저장 취급 전 안전 컨설팅, 119안전센터와 연계한 합동 소방 훈련 등도 강조한다.
정진석 남부소방서장은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먼저 발로 뛰는 소방관이 되어야 한다"며 "시설 관계인들도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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