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제1회 추경 326억 7천만원 증액 편성
동구, 제1회 추경 326억 7천만원 증액 편성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0.05.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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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생계지원 및 아동양육지원 67억원 등
동구 울산대교 전망대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동구청은 2020년 제1회 추경예산으로 코로나19 긴급대응 및 취약계층 생계지원 사업 76억원을 포함해 326억 7천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 편성안은 2020년 당초예산 2909억 300만원에서 11.1% 늘어난 것으로 이번 추경예산안이 확정되면 동구의 총 예산 규모는 3235억 7천만원이 된다.

동구청은 이번 추경에서 코로나19 대응사업으로 △코로나19 긴급대응 및 일자리지원 12억원 △ 취약계층 생계지원 및 아동양육지원 67억원 △ 지역경기활성화 및 주민생활안전지원 20억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7억5천만원 등 이다.

으로 2020년 당초예산에 편성하지 못한 국·시비 보조사업 구비 부담 미반영분과 남목지역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조성사업, 퇴직자지원센터 증축과 남목노인복지관 건립 및 기능보강 등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도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동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확정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을 돕고, 경기 활성화를 위한 현안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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