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하이테크밸리 2단계 보상협의회 개최
울산 하이테크밸리 2단계 보상협의회 개최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5.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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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조기착수ㆍ사업기간 1년 앞당겨 2022년 준공 예정
7일 울주군청에서 열린 울산 하이테크밸리 2단계 보상협의회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미래 신산업 첨단산업단지로 조성 예정인 울주군 삼남면 하이테크밸리 2단계 57만6000㎡의 부지 보상협의회가 7일 열렸다.

울주군청에 열린 보상협의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관련 공무원 2명과 토지 소유자측 4명, 사업시행자 2명, 감정평가사 2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2단계 사업은 울산시가 오는 2023년까지 1318억 원을 들여 부지 조성에 나설 예정였으나 올해 4월 보상계획 공고로 조기 착수했고, 사업 기간도 1년 이상 단축됐다.

시는 이 산단을 경제자유구역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해 산·학·연이 연계한 연구개발 중심 첨단 산단으로 조성하고, 조세 감면과 규제 완화 특례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미래 신산업 기업을 유치하기로 했다.

시는 하이테크밸리 산단(1·2단계)이 조성되면 4600명 고용유발 효과, 4200억 원 생산유발 효과가 생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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