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노인복지관, 어르신 선물꾸러미 '마음애담' 전달
북구노인복지관, 어르신 선물꾸러미 '마음애담' 전달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0.05.07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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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아 손편지 카네이션 액자, 수제 마스크 등
북구노인복지관은 어버이날을 앞둔 7일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만든 어르신 선물꾸러미 '마음애담'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마음애담'은 손편지 엽서 카네이션 꽃 액자와 면마스크,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 등으로 구성됐다.
북구노인복지관은 어버이날을 앞둔 7일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만든 어르신 선물꾸러미 '마음애담'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마음애담'은 손편지 엽서 카네이션 꽃 액자와 면마스크,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노인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마음애담' 꾸러미를 제작해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7일 밝혔다.

북구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와 존경,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마음애담' 꾸러미를 7일과 8일 어르신 400여 명에게 전달한다.

'마음애담' 꾸러미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 엽서 카네이션 꽃 액자와 아임쏘잉 공방에서 후원한 수제 면마스크, 그 밖에 지역 주민들이 어르신들께 드리고 싶은 작은 선물과 함께 포장된 것이다. 꾸러미 제작에는 북구청과 울산시의회, 북구의회,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지역주민 등 170여 명이 동참했다.

북구노인복지관은 또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부터 '핫투핫투' 챌린지도 진행중이다. '핫투핫투' 챌린지는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문구를 배경으로 가족, 이웃 등 2명 이상이 함께 하트를 만들어 감사와 존경, 사랑의 의미를 어르신과 가족에게 전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북구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소외돼 있는 어르신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정의 달 더욱 외롭고 상실감을 느끼실 어르신들께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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