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 지역예술단체 기살린다.
울산문화재단, 지역예술단체 기살린다.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0.05.07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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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체당 100만원, 총 3억원 규모 특별지원

[울산시민신문] 울산문화재단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울산의 전문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특별지원에 나섰다

이번 특별지원은 정부의 소상공인과 특별고용업종 지원대책이 고용보험과 사업자등록 업체에 집중되고 있어 주로 고유번호증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에게는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현실에 발빠르게 대응한 것이다.

이와 별도로 재단은 코로나-19 피해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위해 맞춤형 전략 공모를 진행중에 있다.

지원대상은 예술장르를 불문하고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울산 지역의 전문 문화예술단체로서 최근 2년간(2018~19년) 매년 1건 이상의 활동을 증빙할 수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총 지원금액은 약 3억원 규모로 1 단체당 100만원 정액으로 일괄 지급한다. 재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며 시급성을 감안, 5월까지 현금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공고 및 신청서 접수는 5월 8일부터 19일까지이며 울산문화재단 및 울산시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수일 재단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에 함께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를 실어 주기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됐다.면서 "울산의 문화예술계 하루속히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예술활동에 전념할수 있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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