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ㆍ암각화ㆍ대곡박물관ㆍ유적전시관... 어린이박물관 추후 개관
[울산시민신문] 코로나19 여파로 휴관한 울산박물관 등 지역 박물관들이 12일 일제히 재개관한다.
울산박물관 측은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지침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변경됨에 따라 울산박물관과 암각화박물관, 대곡박물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을 재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다만, 어린이박물관은 관람 인원의 대부분이 유아 및 어린이인 점을 고려해 추후 개관한다고 덧붙였다.
울산박물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회당 관람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고, 관람거리는 2m로 유지해 재개관에 들어간다.
본격 프로그램 운영은 이달 중순부터다.
'어린이 홈스테이 체험 프로그램', '상설전 유물 관련 가족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 체험' 등이다.
6월에는 '특별전 연계 가족 체험 프로그램', '성인 답사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는 등 단계적으로 정상화에 나선다.
박물관 관계자는 "시설 소독과 방역 관리 등 코로나 지침을 준수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욕구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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