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ㆍ청렴대책 수립... 청렴도 최고등급 달성 목표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부패 없는 청렴 울산 실현'에 시정을 집중한다.
울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등급(2등급)을 받아 청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도 청렴도 최상위 달성을 위해 ▲부패방지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행성 확보 ▲청렴행정 및 청렴문화 확산 등의 3대 추진전략과 24개 세부 과제를 담은 부패방지 청렴시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부패방지 청렴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고위직 청렴 리더십 강화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신문고위원회 운영 ▲청렴정책을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및 운영 내실화에 나선다.
또 부패통제 실행성 확보를 위해 ▲시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 실현 ▲공무원 행동강령 및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강화 ▲보조금 상시 감시체계 강화로 부정수급 근절에 나선다.
청렴행정 및 청렴문화 확산책으로 ▲민·관 청렴 네트워크 구축 및 청렴문화 확산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 등을 추진한다.
시는 특히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신문고위원회 운영 활성화와 보조금 지원사업의 투명성 제고, 공공재정 누수 차단 등 강력한 부패 근절 방안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민·관협력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으로 시민이 체가ㅣㅁ할 수 있는 깨끗하고 청렴한 울산 실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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