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안전도시' 시동... 안전지수 개선 보고회
울산시, '안전도시' 시동... 안전지수 개선 보고회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5.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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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ㆍ교통안전공단 등 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21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0년 지역안전지수 개선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시, 구·군 담당 실·국장과 경찰청, 교육청, 교통안전공단,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지역안전지수 개선계획 총괄 보고, 6개 분야별(감염병, 자살, 범죄, 화재, 교통사고, 생활안전) 개선 대책 보고에 이어 개선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울산시의 지역안전지수는 지난 2018년까지 8개 특·광역시 중에서 서울 다음으로 높은 2위권으로 도약했으나, 지난 해 감염병, 교통사고, 화재 등 3개 분야에서 전년도보다 등급이 하락해 4위권으로 밀려났다.

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지수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지난 해 지역안전지수 등급이 하락한 감염병, 화재,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한 부분에 대해서는 컨설팅 추진 등 체계적으로 분석·개선해 나간다.

김석진 부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시정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안전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반드시 안전한 지역사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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