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의 유아교육과 송주연 교수(교수학습지원센터장)가 한국연구재단 '2020년 인문사회분야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공모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은 연구력이 왕성한 신진교수의 창의적 연구의욕 고취 및 안정적 연구 환경 조성과 신진교수의 연구역량 극대화를 통한 우수학자로의 성장 유도를 목적으로 2020년 지원사업에서 총 2041개 과제가 응모해 최종 489개 과제가 선정됐다.

송주연 교수는 '유아교사 에너지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연구과제로 2020년 5월부터 1년간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신진연구일반 분야로 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연구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에너지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통합적 접근의 유아교사용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개발하여 현장 유아교사에게 적용하고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송주연 교수는 "에너지 위기에 처해 있는 오늘날, 유아교사가 에너지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견지하고 최근 동향에 맞는 에너지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데 본 연구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병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