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은 '제19회 한국 강의 날 울산대회' 준비를 위해 무거천 일대 비점오염원 현장점검을 27일 실시했다.
이 의원은 오는 8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울산대회에서 실행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이다.
이 의원이 현장 점검에 나선 무거천 인근은 주거지역이다.
주택가, 도로 등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이 무거천으로 바로 유입돼 태화강의 수질을 오염시키고 있다.
2018년에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근 도로의 오염물질이 무거천으로 유입돼 치어들이 집단 폐사했다.
이 의원은 "시민들이 좀 더 깨끗한 무거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함께 지속적인 문제해결 의지를 갖고 비점오염원 저감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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