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하고 올곧게 살아왔노라고
당당하게 자부하는 사람도
치부가 보이고 옹이가 있는 법

높은 벽 앞에 서서
무능하다고  자책 말았으면 해
누구나 한 가지 재주는 있다지

아직 발견을 못하고 있을 뿐!

부디 바라건대
조바심 때문에 자신을 홀대하며
마음고생하지 말길

모든 것이 삶의 과정이니까
가끔은 하늘 한번 쳐다보는 여유
누려보는 것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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