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올해의 작가 기증 작품전 개최
울산문예회관, 올해의 작가 기증 작품전 개최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0.05.29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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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2015~2016년 울산서 활약한 작가 8명
한경선作 월광보살초 반야심경

[울산시민신문]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올해의 작가 기증 작품전을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상설전시장 갤러리 쉼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작품전은 2015~2016년 울산을 중심으로 활약한 한경선, 박주석, 이수정, 권유경, 연예리, 이상아, 박하늬, 안은경, 권혜경, 황한선, 배자명, 이미영, 서유리, 장수은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캔버스 가득 화려한 색채가 시선을 끄는 이수정 작가는 '달자'라는 인물을 통해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권유경 작가는 천을 소재로 독특한 화면을 구성하며, 박하늬 작가는 혼합재료를 통해 화면을 분할하고 무한과 유한의 의미를 전달한다.

한국화 특유의 먹과 채색을 통해 일상 풍경을 담은 배자명 작가의 작품과 이미영 작가의 작품을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울산 작가들의 작품을 재조명하고 참여 작가들의 참신하고 색다른 시선의 미술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전시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시교육팀(226-8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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