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창작 동아리를 모집한다.
중구는 오는 10일까지 지속가능한 중구 마을교육공동체 교육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창작 댄스·노래 동아리' 모집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시대가 흘러도 꾸준히 사랑받는 중구의 역사, 맛, 멋 등의 특색을 담은 특화된 댄스와 노래, 율동, 체조를 만들어 마을교육공동체가 하나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조성함으로써 세대간 소통하면서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신청은 지역 내 소속 학교, 마을(학교 밖 포함) 청소년 동아리로, 9세에서 18세까지로 구성된 최소 5인 이상의 창작 댄스 및 노래 청소년 동아리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선정 시 공연을 위한 동아리 활동, 지역 축제, 플래시 몹 제작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되며, 동아리 활동 운영비나 행사개최 시 물품 임차료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인 '중구 마을교육공동체 꿈·끼 페스티벌 2020. 중구청장배 댄스경연대회' 등의 우선 참가 자격을 부여하고, 우수 동아리에 선정되면 시상도 벌인다.
심사 기준은 지역 사회 공헌활동 계획을 포함해 중구의 특색을 동아리 활동에 포함시키거나 진취적이고 열정적이며 성실히 활동에 임할 수 있는 동아리, 지속가능한 중구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협력적으로 청소년 문화를 이끌어 갈 동아리를 뽑는다.
중구는 11일과 12일 심사를 벌여 15일쯤 동아리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메일(jhcenter1@naver.com)을 통해 가능하고, 모집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혁신교육지원센터(☎052-294-0910~11)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