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ㆍ울ㆍ경 광역관광 상생발전 용역 착수
부ㆍ울ㆍ경 광역관광 상생발전 용역 착수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0.06.10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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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동남권 광역관광 활성화 방안 용역 착수보고회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울산시민신문]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11일 부산관광기업 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광역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용역은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시장의 구조를 부·울·경으로 확대하기 위해 3개 시도를 연결하는 광역관광체계 활성화 로드맵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용역은 지난해 9월 부·울·경이 동남권광역관광본부를 설치한 이후 처음 수행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과업범위는 3개 시·도에 걸쳐있고, 사업기간도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10년 간이다.

용역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최종 보고회는 3월로 예정됐다.

주요 내용은 ▲동남권지역 관광현황 조사·분석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관광개발 및 콘텐츠 개발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 ▲동남권 광역관광 로드맵 제시 ▲국비 사업과 연계한 장·단기 추진 전략 등이다.

동남권광역관광본부 관계자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국책사업은 중앙부처에 반영을 요청하는 등 본부가 동남권관광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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