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수욕장 내달 1일부터 '손님맞이'
울산 해수욕장 내달 1일부터 '손님맞이'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6.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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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안전 사전점검, 침뱉기ㆍ밀접접촉 자제 홍보 계획
진하해수욕장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이 내달 1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 감염 위험은 차단하면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개장에 대비해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간 피서객의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화장실, 샤워장, 편의시설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방역관리자 지정과 코로나19 대응반 구성 등 방역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안전요원 등 해수욕장 근무자 방역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또 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방문일지, 청소일지 등을 작성토록 하고 피서객들에게 침뱉기, 밀접접촉 자제 등 개인위생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시설과 대여물품 소독을 철저히 해 피서객들의 안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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