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검사는 농산물품질관리원, 보건환경연구원, 전문 안전성검사업체와 함께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검사항목은 320종의 농약과 중금속 2종(납, 카드뮴)의 검출 여부다.
생산단계 검사는 최초 출하 예정일 3주 전에 시행하고, 유통단계 검사는 주 1회 간이검사키트를 활용한 군 자체검사와 월 1회 전문 안전성검사기관(업체) 의뢰 검사를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학교 급식이 차질을 빚었으나 학교 개학으로 급식이 정상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사전준비와 관리로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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