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음압특수구입차 도입
울산 울주군 음압특수구입차 도입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6.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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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구입한 음압특수구급차.(이선호 군수가 직원으로부터 장비 사용 설명을 듣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의 안전이송과 효율적인 업무추진 등을 위해 2억 원을 들여 음압특수구급차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음압구급차는 감염병 환자 접촉에 의한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구급차 내 환자실의 압력을 낮춰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별도의 필터 장치를 통해 정화되도록 특수 제작한 차량이다.

확진자 및 의심 환자 이송 시 사용된다.

울주군 관내 특수구급차는 중한 응급환자 이송용으로 소방 8대, 서울산보람병원 1대, 새울원자력병원 1대 등 총 10대가 있으며, 경미한 응급환자 이송용인 일반 구급차도 10대가 운행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음압구급차 도입은 2차 감염 차단과 의료진 안전 보장 등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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