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역량 증진 분야 우수상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 이선호 군수가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0년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공동체 역량증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후원하는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과 지방정치 활동을 발굴하고 확산하기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주민 생활 편의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자치분권 강화, 공동체 역량 증진, 미래 개척 등 5개 분야를 공모했다.
전국 지자체장·지방의원 163명이 응모했으며, 단체장 부문은 26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PPT 본심사와 심사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치는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결정됐다.
군은 특화된 민주시민교육과 주민 주도형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도입해 폭발하고 있는 주민들의 참여 욕구를 담아내고, 참여 역량을 키운 주민들이 민간 강사가 되어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주시민교육 강좌 차이나는 시민클래스, 100인 원탁토론회 등 차별화된 울주군만의 시민학습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활문화센터 너부문화공동체, 어두운 골목을 밝히는 은하수로드프로젝트, 전통시장 건강지도사, 방사능방재 아카데미 주민강사 양성 프로그램 등 주민참여를 제도화한 점이 인정받았다.
이선호 군수는"앞으로도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확대해 주민의 아이디어가 군정 전 과정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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