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폭염 취약계층 지원 추진
울산시, 폭염 취약계층 지원 추진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6.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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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응 물품 지원ㆍ폭염 대응 요령 안내 등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본격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1일부터 '폭염 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기상청은 올 여름 기후는 평년보다 무덥고, 작년보다 폭염일수가 늘고, 7월 하순부터 8월은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열대야로 인해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환경부,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대응물품을 지원하고, 대응요령 등을 안내함으로써 취약계층의 폭염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취약계층은 162가구이다.

주요 지원은 구·군별 컨설턴트가 폭염 대응 용품(쿨매트, 선풍기, 양산, 부채, 생수)을 배송하고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폭염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과 응급상황 시 조치 방법 등을 전화로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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