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등허리를 아등바등 부여잡고 매달린 조막손에 핏물이 번져간다 일하는 어미 등에서 한 소절 울음 같은 찬 서리 오기 전에 하던 일 끝 내려고 허기진 배 움켜쥐고 굳은 땀 흘리는 날 철들던 어린 새끼들 어머니는 생각 한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향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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