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명 구성... 내년 말까지 시민 목소리 대변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2일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제1기 울산광역시 소통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1기 소통참여단은 기존의 시정홍보위원을 보완한 290명으로 구성돼 내년 말까지 다양한 시정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시민 목소리를 대변한다.
주요 활동으로 격월로 구·군별 임시회의를 개최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11월에는 전체 워크숍을 통해 참여단의 역량 강화 교육, 활동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각종 기념식이나 시정 홍보가 필요한 주요 행사에도 참여한다.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구·군 임원진 선발과 향후 활동에 대한 의견수렴, 시·구·군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해 운영에 관한 세부 추진 방법, 일정 등을 논의한다.
송철호 시장은 "소통참여단은 울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선발된 울산시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