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본부, '내수면 치어방류사업' 지원
새울본부, '내수면 치어방류사업' 지원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0.07.03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생면 구동지역 하천에 치어(붕어, 잉어) 8만여 마리 방류
2일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최병수 서생면장, 박태수 구동이장단협의회장, 구동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근저수지와 위양천,화산천, 온곡천 등에 환경적응력이 뛰어난 토종어류인 치어(잉어, 붕어) 8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울산시민신문] 새울원자력본부는 2일 서생면 마근 저수지에서 '내수면 치어방류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최병수 서생면장, 박태수 구동이장단협의회장, 구동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근저수지와 위양천,화산천, 온곡천 등에 환경적응력이 뛰어난 토종어류인 치어(잉어, 붕어) 8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한 치어는 방류수산생물 전염병검사 전문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질병검사를 통과한 몸집이 약 5㎝ 크기의 우량품종이며, 내수면 수역 특성에 적합하고 환경적응력이 뛰어났다.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이번 치어방류행사를 통해 자연생태계 파괴로 인해 사라져가는 토종어종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과 내수면 자원조성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울본부는 방류한 치어가 잘 생육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더불어 불법어로금지 표지판 설치하고 하천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치어 보호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