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창업기업 해외진출 지원... 12개팀 모집
울산시, 창업기업 해외진출 지원... 12개팀 모집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7.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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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난해와 달리 국내서 U-Startup 프로그램 진행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울산 창업기업의 국제적 감각과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과 성공적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20년 창업기업 글로벌 성장·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구축을 위한 이 사업은 지난 해 76억 원 투자유치 등 참여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로 이어졌다.

시는 올해 추진하는 '2020 U-Startup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전년과 다르게 국내에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지역 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인 'UTP Startup Week'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크리에이티브 밸리'(Creative Valley)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투자 유치 방안, 펀딩 기회 제공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U-Startup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재)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참가 자격은 창업 7년 이내 울산 소재 기업으로 7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2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 당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에 필요한 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재)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전자우편(startup@utp.or.kr) 및 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전화(052-219-85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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