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 스타기업 15개사 지정
울산시, 지역 스타기업 15개사 지정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7.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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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연 4000만 원씩 지원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2020년도 신규 지역 스타기업으로 15개사를 선정했다.

시는 7일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조원경 경제부시장, 중기부 유동준 지역기업육성과장, 스타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지역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행사는 2020년도 지역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 2019년 스타기업 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최근 3년 간 평균 매출액이 25억 ~ 500억 원, 상시근로자(10인 이상)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인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경영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날 지정서를 받은 기업은 △엔코아네트웍스 △아이케미칼 △태성환경연구소 △건양 △세홍 △양수금속 △로텍엔지니어링 △우하이테크 △썬테크 △전진산업 △우주특수산업 △대영테크 △제영에스엠티 △정운 △길엔지니어링 등 15개사다.

이들 업체는 경영자 자질, 미래성장 가능성, 경영평가, 해외시장 진출 및 가능성 등의 선정 기준을 기초로 해 서류평가, 현장실태조사, 선정평가, 운영위원회를 거쳤다.

사업을 주관하는 울산테크노파크는 스타기업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기업성장계획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타기업이 자율적으로 기획한 기술혁신활동을 산학연 협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업당 연 4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하여 중견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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