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웅촌에 예술인 거점 공간 조성
울산 웅촌에 예술인 거점 공간 조성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7.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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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국토부에 웅촌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신청
이선호 울주군수는 7일 웅촌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0 웅상 웅하 교류전 '회야강의 기억들' 전시장을 찾아 웅촌예술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주군)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이 웅촌면에 예술인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7일 웅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청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공청회는 국토교통부의 2020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신청을 앞두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이 계획하고 있는 웅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우시산국의 혼이 깃든 예술마을 웅촌'을 주제로 ▲예술인 거점 공간 조성 ▲창의적 예술 활동 지원 ▲주민·예술인 어울림 및 어울림 플랫폼 조성 ▲정주 환경 개선 ▲안전한 마을 조성 ▲주민역량 강화 ▲상가 기반 조성 등이다.

군은 이 계획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120억 원, 시비 60억 원, 주택도시기금 등 총 252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5월 건축 전문가를 도시재생 현장 센터장으로 위촉하는 등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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