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국토부에 웅촌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신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이 웅촌면에 예술인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7일 웅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청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공청회는 국토교통부의 2020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신청을 앞두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이 계획하고 있는 웅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우시산국의 혼이 깃든 예술마을 웅촌'을 주제로 ▲예술인 거점 공간 조성 ▲창의적 예술 활동 지원 ▲주민·예술인 어울림 및 어울림 플랫폼 조성 ▲정주 환경 개선 ▲안전한 마을 조성 ▲주민역량 강화 ▲상가 기반 조성 등이다.
군은 이 계획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120억 원, 시비 60억 원, 주택도시기금 등 총 252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5월 건축 전문가를 도시재생 현장 센터장으로 위촉하는 등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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