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의원, 통합당 '소상공인살리기 특위' 위원 선임
권명호 의원, 통합당 '소상공인살리기 특위' 위원 선임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7.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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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 "실질적이고 희망적인 정책개발로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겠다"
권명호 의원

[울산시민신문] 미래통합당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9일 통합당 '소상공인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에 선임됐다.

소상공인살리기 특위는 소득주도성장,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 현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과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더 나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책대안 등을 마련하기 출범하는 통합당 정책위원회 산하 위원회다.

당 소속 국회의원 13명과 외부 전문가 6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살리기 특위는 소상공인 피해실태 조사, 현장에서 필요한 시스템 파악, 소상공인 관련 정책, 제도개선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권 의원은 "지속되고 있는 경제침체 상황에서 코로나19에 의한 경제 충격은 소상공인들에게 감내할 수 없는 고통을 주고 있고, 여기에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失政)과 혼란을 부추기는 지원정책이 더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이 무엇을 힘들어 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다양한 의견을 모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희망을 드리는 입법과 정책 추진 등을 통해 통합당이 정책정당으로서 힘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권 의원은 "현재 소상공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내년도 최저 임금인상 협상과 관련해서도 소상공인들이 처해 있는 어려움이 잘 전달되는 방향으로 최저임금이 결정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통합당 소상공인살리기 특위는 1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전체회의를 열고 앞으로 특위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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