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울산시당,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정의당 울산시당,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7.0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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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울산시당,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울산시민신문] 정의당 울산시당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의당 시당은 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이 발의와 통과에 적극 협조해 헌법의 평등가치를 실현시키는 데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 달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했고, 국가인권위원회는 차별금지법안을 발표하고 제정을 촉구하는 의견을 표명했다.

시당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는 성별, 장애, 나이, 언어, 출신국가, 민족, 인종, 국적, 성적지향, 가족 및 가구의 형태와 상황, 종교, 사상 등을 이유로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생활에서 모든 영역의 차별을 금지·예방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당은 "국회는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사회적 소수자들의 외침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당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차별금지법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서명운동 및 정당연설회,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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