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문예회관 대공연장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제210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2' 공연을 17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친다.
연주회는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봉을 잡고 러시아의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협연으로 전개된다.
공연 시작은 백조의 호수로 시작한다.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음악 중 최초의 작품이자 걸작으로 평을 받고 있다.
이어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를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협연하고,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 바장조 작품93'도 연주된다.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는 카라얀을 사사해 이탈리아, 미국, 독일, 체코 등 세계를 무대로 오케스트라 및 오페라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쓰 국제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했으며, 현재 성신여대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연 입장료는 알(R)석 1만5000원, S석 1만 원이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 또는 전화(052-275-962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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