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울산시정 "잘했다"... 최대 성과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민선7기 울산시정 "잘했다"... 최대 성과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7.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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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구원, 리얼미터 의뢰 '시정 만족도' 조사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시민신문] 울산연구원이 임기 반환점을 돈 민선 7기 울산시정 만족도 조사에서 '잘한다'는 응답이 32.4%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이 조사에서 '잘한다' 32.4%, '잘못한다' 18.2%로 나왔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울산의 대응과 감염병 확산차단 노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6.9%가 '잘한다'고 평가한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6%에 불과해 대다수 시민들이 울산시의 선제적 대응과 촘촘한 방역망을 신뢰했다.

울산 생활 만족도에서는 '만족한다' 47.3%, '만족하지 못한다'는 15.1%로 조사됐다.

민선7기 정책성과에서는 응답자의 55.1%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최대 성과로 꼽았다.

다음으로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42.0%)',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28.6%)',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25.6%)' 등 순이었다.

울산의 장기적인 발전에서 ▲경제산업 분야는 '자영업·소상공인 재도약 지원(24.2%)'이, 문화관광 분야는 '태화강 국가정원 개발(25.7%)', 'KTX 역세권 복합개발(25.1%)의 필요성'을, 사회혁신 분야는 '시민과 소통 및 협치(27.1%)'가 가장 높았다.

이 조사는 지난 17~21일까지 울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50%, 온라인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됐고,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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