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관광사진 공모전에서 '태화강 떼까마귀' 대상
울산관광사진 공모전에서 '태화강 떼까마귀' 대상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0.08.13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242점 접수... 김서정ㆍ허칠구, 우수상
대상 수상작 '태화강 떼까마귀'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2020년 울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최관식씨의 '태화강 떼까마귀'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한 달 간 총 242점이 접수됐다.

우수상에는 김서정씨의 '꽃무릇핀 대왕암공원', 허칠구씨의 '십리대숲 은하수길'이 수상했다.

허은선씨의 '보랏빛 아침'은 특별상에 이름을 올렸고, 장려상은 이하영씨의 '아름다운 화암 주상절리', 류영덕씨의 '바위섬 일출', 고수경씨의 '울산대공원 아침'이 선정됐다.

이외 10명이 입선했다.

대상 수상작에는 울산시장상 및 300만 원, 우수상은 각 200만 원, 특별상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및 100만 원, 장려상은 각 100만 원, 입선작에는 각 20만원이 주어진다.

특히 대상 1점과 우수상 2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참가 특전도 주어진다.

대상을 차지한 '태화강 떼까마귀' 달밤에 태화강을 뒤덮은 까마귀떼의 모습을 도심 한 복판에서 보는 경이적인 장관이 인상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상인 '무릇핀 대왕암 공원'은 안개 낀 송림 아래의 꽃무릇이 매력적이였고, '태화강 십리대밭'은 국 최대의 대나무 군락지인 태화강변 대밭의 야경이 LED전구의 조명으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수상작에 대해 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에 등재하고 울산의 지역 축제나 행사, 관광안내 지도 및 시정 홍보 자료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