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지우는 내 민낯을 힐끔 눈감아주는 척 샤워하고 나온 알몸도 보고 잠든 나를 지켜보며 목청껏 자지러지는 매미, 후덥지근한 여름 날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향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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