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드론도시 '첫발'…16개 기관과 협약
울주군 드론도시 '첫발'…16개 기관과 협약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9.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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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특별구역 지정 추진
울주군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1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을 위해 울산과학기술원, 한에너지기술연구원 등 1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직접 드론개발·실증 연구기관 또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는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이다.

협약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계획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MOU 기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에 서로 협력한다는 게 골자다.

세부 사업으로는 영상사물인식·상황인지 등 AI기술을 접목한 드론시스템 행정서비스,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서비스, PAV 개발 및 실증, 군집비행 및 장기체공 하이브리드 시스템 실증 등이다.

또 드론체험센터, 드론비행장, 수소드론 안전성평가·인증기술개발 등 저변 확대와 농업드론(벼 직파공법 확대, 농약살포, 가축위생실증) 등 추진이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30일 국토부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를 신청했다.

군은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현장실사(9월)와 평가위원회(10월), 관계부처협의 및 고시(11월) 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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