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2020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정부 포상금 500만 원을 태풍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판로지원과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사용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020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및 특별교부세 1억 원,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군은 포상금은 원예농협을 통해 과수농가의 배를 구입해 코로나19와 자연재난 등으로 지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전 부서와 읍·면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선호 군수는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장마, 태풍 등으로 직원들이 지쳐있지만, 재난 대응과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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