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BNK경남은행이 60세 이상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와 BNK경남은행은 지난 6월 ‘60세 이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금융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부는 협약 이후 실무협의회를 통해 개발된 ‘울산 문화재 알리미’ 어르신 일자리 직무 사업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사업을 통해 어르신 8명이 고용될 예정이다.
울산 문화재 알리미 어르신 일자리는 지역 내 문화재를 드론 등으로 촬영해 음성 해설을 입혀 큐알(QR)코드로 제작, 문화재 입구 등에 부착하는 것이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협업해 이달 중 운영된다.
BNK경남은행 한기환 울산영업본부장은 “취업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고 울산 문화재도 알리는 일석이조의 사업을 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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