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지자체 태도 변화 없으면 21일 전면 파업
[울산시민신문] 울산 지자체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요원들이 (공무직) 전환을 요구하며 14일 시청광장 앞에서 파업을 벌였다.
울산공공연대노조 울산지부 소속 관제요원 50여 명은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는 정부 가이드라인대로, 정규직으로 전환해 달라“고 울산시에 촉구했다.
노조는 "오는 18일까지 지자체 태도에 변화가 없으면 오는 21일부터 전면 파업하겠다"고 밝혔다.
관제요원들은 관제센터에서 CCTV 모니터를 통해 범죄 예방, 재난 요소 확인 등 업무를 맡고 있다.
이날 울산 5개 지자체 CCTV 관제센터 요원 80여 명 중 60% 이상이 파업에 동참하면서 지자체마다 공무원 또는 관리업체 직원 등이 범죄 예방 업무 등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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