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년층 공공임대주택 공급 TF 출범
울산시, 청년층 공공임대주택 공급 TF 출범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9.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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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주거안정기반 일자리 창출ㆍ출산율 제고
세어형 공공임대주택(조감도)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청년층 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 출산율 제고를 위해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공급 TF'를 15일 출범시켰다.

TF는 청년층이 집 걱정 없이 학업과 생업에 종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주거여건을 갖춘 도시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10개 부서 2개 유관기관에서 13명이 참여하고, 건축주택과장이 총괄 책임관을 맡아 △주거지원 △출산지원 △일자리지원 △생활사회간접자본(SOC) 연계 등 총 4개 분야를 추진한다.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적재적소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신혼부부 특화형 주택, 셰어형 주택, 창업지원주택 등) 확대와 찾아가는 주거 상담 및 교육에 나선다.

집 걱정 없이 일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육아부터 취학아동까지 책임지는 보육플랫폼과 신혼부부 출생자녀수에 따른 주거비 지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한다.

일자리 창출책으로 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를 청년,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에게 희망상가 사업과 창업자,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무공간, 개발 프로그램 테스트공간, 창업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 창업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거점 서비스 플랫폼 조성으로 지역 간 생활인프라 격차 해소와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돌봄교실, 공영주차장 등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유형의 복합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집 걱정없이 학업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주거복지 정책들이 가시적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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