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학 울산시의원, 스포츠 사업자 지원 간담회
손종학 울산시의원, 스포츠 사업자 지원 간담회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9.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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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학 시의원, 스포츠 사업자 지원 관련 간담회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의회 손종학 의원은 15일 울산스포츠사업자협회, 시 관계자 등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스포츠 사업자 지원 및 집합 제한 완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손 의원은 “울산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고자 고위험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으며, 11일 이후 집합제한 명령으로 변경된 후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며 “행정명령 처분 대상 고위험시설 중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줌바, 태보, 스피닝)을 대표하는 울산스포츠사업자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집합제한완화 방안과 지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울산스포츠사업자협회 관계자는 “고위험시설 안에 명확한 근거도 없이 구분된 ‘격렬한 GX’ 속에 줌바, 태보, 스피닝 등의 용어가 명시돼 해당 업종 관계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지속적인 금지와 제한 명령으로 생계를 이어나가기 힘들다”며 “시가 생계유지 지원금 등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호소했다.

손 의원은 “상급기관에 실내집단운동시설에 대한 정확한 표기가 필요함을 전달하고, 지원금의 지급 여부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시 관계부서와 함께 세심히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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