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 박문희
노을 / 박문희
  • 이시향
  • 승인 2020.09.18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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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다고 슬퍼하지 않아요
저야 늘 지는 게 일이니까요
물들어 타오르는
사랑할 무렵의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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