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공해차단 야음근린공원 보존 촉구
박성민, 공해차단 야음근린공원 보존 촉구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9.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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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야음근린공원 체계적 관리보전 수립 촉구

[울산시민신문] 국민의힘 박성민(울산 중구)의원은 23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공청회에 참석해 공업·산업도시 울산의 현안문제를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 공청회에서 "우리나라의 고도 성장기를 있게 한 공업 도시들이 세월이 흘러 이제는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특히, 도시의 환경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박 의원은 "과거에는 공업··산업단지를 도심에서 멀리 떨어뜨려 조성했으나, 도심이 팽창되고 확장되면서 이제는 공업단지와 도심이 가까워졌다"며 "이 경계를 숲과 완충녹지, 공해차단녹지로써 주민들의 건강을 겨우 지켜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울산 야음근린공원을 사례로 들며 "공해차단녹지, 완충녹지는 60만, 70만이 숨 쉬며 살고 있는 울산 도심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 같은 것"이라며 "국토부는 공업·산업도시 인근의 공해차단녹지 보존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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