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영 울산시의원, 시립예술단 노조와 간담회
황세영 울산시의원, 시립예술단 노조와 간담회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9.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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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영 의원, 시립예술단 노조와 간담회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원은 2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립예술단 노조와 간담회를 가졌다.

황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연습실을 일일이 둘러보며 예술단원들과 인사하고 고충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간담회에는 울산시립예술단 노조 박원우 지부장, 이정호 수석부지부장, 이승우 부지부장 등 임원과 조합원 17명이 참석해 울산시립예술단 발전을 위한 사무국 구조개선 방안, 시립합창단 지휘자(예술감독) 인선문제, 단체협약 체결 등에 대해 토론했다.

노조는 "단원들이 잦은 근골격계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정기검사와 협력병원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햇다.

또 "6대 광역시 중 공연 횟수가 가장 많지만 연봉은 최하위"라며 처우개선도 요구했다.

무용단 연습동 신축, 800석 규모의 콘서트홀 건립 등을 건의했다.

황 의원은 "시립예술단이 예술 창작활동에 집중하고 시민들에게 더 좋은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현안해결과 처우개선을 위해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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